요즘 나의 최애 방송은 뭉쳐야찬다.
시즌 1부터 꾸준히 봐왔다.
시즌 1이 약간의 깔깔이 요소가 많았다면
시즌 2는 축구 경기에 조금 더 초첨을 맞춘 것 같다.
축구야, 대한민국 남자라면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 테니
전문적인 분석보다는 한 사람의
팬으로서 보고 배우는 점.
편성 : JTBC
방영 : 일요일 오후 19:40
시청률 : 3.4%
김현우 선수는 최근에는 후반 조커로 활용되는데
워낙에 활동량이 많고 터프한 플레이를 하기에
경기 내내 풀리지 않던 혈이 뚫리는 것처럼 시원시원하다.
몸을 사리지 않는 터프함은 레슬링에서 나오는 절대 따라올 수 없는 바이브.
아마도 뭉찬 선수들 중에서 가장 많이 넘어지고 구르고.
그래서인지 아무튼 가장 공격적인 어시스도 많이 한다.
그랜드슬래머, 김현우
그레고로만형 레슬링 선수로
2010년 아시아선수권 우승,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
2013년 세계선수권 우승,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심권호, 박장순에 이은 세 번째 그랜드슬램을 달성함
이와는 달리 이쁘게 깔끔하게 공을 차는 선수들도 있다.
대표적인 선수가 펜싱의 김준호 선수.
김현우 선수만큼 좋아하는 이대훈 선수도 스마트하게 공을 찬다.
유연하고 긴 다리로 길목을 턱턱.
김현우 선수는 아무래도 체격이 다부지나 보니 몸싸움도 많다.
현역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몸을 사리지 않는다.
축구가 이 정도면 주특기인 레슬링은 얼마나 열정적으로 할지.
궁금하다.
최근에는 결혼도 하고 아무튼 뭉찬 이후로 술술 잘 풀리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비인기 종목이자 메달 밭으로만 여겨지는 레슬링.
물론 메달도 많이 타고 우승도 많이 해서 연금도 받고 하겠지만
스포츠 선수라면 누구나 부러워할 인기도 많아졌으면 좋겠다.
뭉찬을 보며 김현우 선수를 응원하는 1인!
'S p o r t 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인기 스포츠 카바디 그리고 이장군 뭉쳐야산다! (0) | 2022.10.24 |
---|---|
서핑 보드의 종류와 선택 (0) | 2020.05.11 |
서핑보드 (1) | 2020.03.10 |
빙상 장거리 희망, 정재원 매스스타트 금메달! (0) | 2020.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