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삼백 그릇' 전날 막걸리와 전으로 조금 마신 까닭에 해장도 할 겸 정갈하고 깔끔한 외관에 이끌려 찾아간 삼백집. 간판 없는 국밥집에서 시작해 이제는 전주 콩나물국밥을 대표하는 맛집이 되었다고 한다. 삼백집의 이름은 아무리 많은 손님들이 찾아와도 삼백 그릇 이상은 팔지 않아서라고 한다. 하루에 준비된 삼백 그릇이 다 팔리면 오전에도 문을 닫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몰릴까 싶어서 조금 이른 시간에 찾아간 삼백집. 몇 팀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삼백집 주소 청결한 식당 내부, 종업원들도 친절하시고. 필요한 것도 바로바로 준비해주신다. 기본찬이 깔리고 드디어 콩나물국밥과 선지 온반이라는 메뉴. 내가 주문한 건 콩나물국밥. 선지온반은 한 수저도 맛을 보지 못했기에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