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가볼만한곳 - 바다 뷰! 두낫디스터브

 

 

 

코로나로 인해 어디 가기도 참 어렵고 조심스러운 요즘입니다. 그러다보니 이럴수록 답답한 마음에 어디 근교라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죠. 그렇다고 또 사람 많은 곳은 걱정스럽고 집에만 몇주동안 있다보니 속은 답답하고...이런 시간을 모두가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도 지난 여행 사진들을 보면서 사진으로나마 대리만족을 하고, 아무 걱정없이 떠나고 싶을때 떠나고 바람을 쐬러 훌쩍 다녀오던 그 시절이 정말 좋은 시절이었음을 요즘들어 더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언제쯤 다시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할지.?

 

 

 

아무튼, 지난 주말도 답답하지만 어디 가지도 못한 채 집에서 집콕. 방콕을 하며 ,,, 지난 봄에 다녀온 포항 여행이 생각났습니다.

사진을 다시 보는것만으로 약간의 청량감이 느껴질정도로..그 시기의 포항 바다는 기대 이상으로 아름다웠네요

그리고 그 뷰를 흠뻑 취할 수 있었던 멋진 카페 두낫디스터브 사진도 몇장 남겨봅니다.

 

 

 

두낫디스터브

두낫디스터브는 이곳에 위치합니다. 칠포항 부근인거 같습니다 ^^ 포항을 잘 모르는 외지인인 저에게는 생소한 곳이네요.

바다 바로 앞에 전망을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정말 핫플이었는데 여전히 손님은 많겠죠 ?

 

 

 

 

두낫디스터브 가기 전 아침 바다에 잠시 들렸습니다

사실 포항바다가 이렇게 맑고 아름다울줄은 기대를 안했는데 기대이상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에 정말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이른 아침시간이어서 그런지 바다에 아무도 없어서 더 전세내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런 바다 풍경도 매일보면 질릴까요? 정말 꼭 한번 1년정도는 바다뷰를 감상하면서 살아보고 싶은 로망이 있습니다.

 

 

 

 

 

 

두낫디스터브 포항 주변의 바다입니다. 참 맑고 파랗습니다..

이제 언제 또 바다를 보러 훌쩍 마음 편히 떠날 수 있을지...?

 

 

 

 

 

두낫디스터브 포항점의 모습입니다.

바다 바로 앞의 모던한 건물형태로 그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금방 사람들로 꽉 차는 모습을 보니, 역시 핫플이구나 했다지요.

 

 

 

바다의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도록 통유리창이 있고. 뷰에 포커스가 맞춰진 곳입니다

이런곳에서 마시는 커피 맛은 정말 예술입니다.

 

 

 

건물구조도 근사하고 어디서나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뷰를 즐기기에 완벽합니다.

앞으로는 구조물도 있어서 구조물 사이사이 사진을 찍으려는 이들이 꽤 많았습니다

인증샷을 생각해서 만든거겠죠 ???

 

 

 

 

 

 

저 사이에 서서 사진찍으면 정말 멋지게 나오겠죠 ?

 

 

 

요런 디저트들도 있고요

핫플 답게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었습니다.ㅎㅎ

내부 자리는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네요

내부에서도 어디서나 바다가 잘 보이는 자리라서 참 좋더라고요..

이런곳의 사장님은 참 좋겠다는 부러움도 살짝 ^_^

 

 

 

 

 

요즘 같은 답답한 시국에 훌쩍 떠나고 싶은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포항..그리고 두낫디스터브 였습니다.

 

어서 빨리~ 좋은 소식이좀 들려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포스팅 마무리합니다.